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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drama

상견니(스포주의)

티빙에만 있는 드라마를 빨리, 최대한 많이 보기 위해서 검색을 했더니

티빙에는 중드가 많다고 했다. 그중 추천받은 게 상견니였다

상견니라는 제목은 전에도 많이 들어보았다.

그리고 이 중국 드라마에서 나온 첫사랑 짤은 인터넷에서도 많이 유명하다

흰색 교복을 하복을 입고 뛰다가 뒤돌아보는 짤이 바로 상견니의 리쯔웨이였다 ㅠㅠ

이게 보니까 타임슬립물이였다. 원래 이런 거 내가 진짜 안 좋아하는데 상견니 재미있게 봤다. 잘 만들었다

 

 

그냥 내가 다 보고 쓴 내용 기억나는 부분만 순서대로 써보았다 ((ㄹㅇ스포)) 주의

시작은 황위시안의 현재 이야기 2018년으로부터 시작된다

황위시안은 왕취안성이라는 남자 친구를 비행기 사고로 잃고 2년 동안 계속 힘들어한다.

늘 그리워하다가 비슷한 사람을 계속 보고 쫓게 된다.

출장을 갔다가 카세트와 ''라는 노래의 테이프를 듣게 된다.

이 테이프로 ''노래를 듣는 게 타임슬립 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

 

황위시안은 1988년으로 돌아가 천윈루가 되어 병원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모쥔제와 리쯔웨이를 만나게 된다.

 

첫 화부터 11화까지인가? 는 황위쉬안이 타임슬립 방법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

자신이 황위쉬안이고 테이프를 들으면 과거로 가서 천윈루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32 카페 아저씨의 부탁을 들어 과거 천윈루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2월 14일? 날짜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때가 천윈루가 살해되는 날짜이고, 그때까지는 3개월 정도가 남았다. 그 안에 범인을 찾아야 한다.

 

흘러 흘러 몇 화부터는 현실에서 카페에 있는 리쯔웨이를 만나는 장면!!. 

'너는 리쯔웨이야 왕취안성이야?'

 

그리고 그 다음화부터는 리쯔웨이의 타임슬립 이야기가 시작된다.

 

리쯔웨이는 천윈루가 죽은 날 건물에서는 모쥔제가 경찰에 잡혀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모쥔제를 교도소에 만나러 갔다가 거부당했다. 집에 돌아오기 위해서 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사고가 난다.

 

깨어나 보니 병원이다. 그리고 이름은 왕취안성이다.

그는 과거 천윈루(황위쉬안)의 말뜻을 이해하게 되고 삼촌을 찾아가 자신(리쯔웨이)에 대해서 물어본다.

리쯔웨이는 사고의 영향으로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했다.

리쯔웨이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게 된다. 황위시안이 이야기해 준 내용처럼 그녀를 만나는 것이다.

 

타이페이에 있는 삼촌 카페의 이층에서 재수를 하고

황위시안의 학교에 조형과였나? 에 입학한다. 황위시안은 국제통상학과이다.

생각보다 황위시안과 사귀는 것은 어려웠다. 그녀는 남자 친구가 있었고

왕취안성에 대한 황위시안의 첫인상은 좋지 않다...

 

왕취안성은 황위시안이 했던 말이 기억해낸다

왕취안성은 기다려줬다고 했다, 너무 가깝게 멀지도 않게.

 

나중에 왕취안성과 잘 사귀고 있다가 비행기 표를 받고 알게 된다. 어떻게 하든 나는 비행기를 타게 되고 사고가 나는구나, 바뀌지 않구나, 이 사고를 바꿀 순 없구나

 

그리고 리쯔웨이로 깨어났다. 2년간은 힘든 물리치료를 했다. 비행기 사고의 영향으로 그는 다리를 절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황위시안은 자기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리쯔웨이는 과거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2월 14일, 그날만 넘겨줘. 살아줘. 버텨줘

 

살인사건의 범인은 왕쯔위의 동생인 왕즈치(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정신병원 선생님이었다.

리쯔웨이가 온 2일 뒤쯤에 그 범인은 황위시안의 집에 들어와 카세트테이프를 듣게 된다.

타임슬립 하게 되고 천위안을 자동차 사고로부터 구한다.

눈앞에 천위안을 쓰러뜨리고, 황위시안이 깨워서 현재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그녀를 기절시키고 리쯔웨이를 치려고 했을까? 카세트테이프와 다이어리를 가지고 튀는데

리쯔웨이가 쫓아오고 돌로 내리찍어버린다. 그날 밤 리쯔웨이는 사망한다.

 

황위시안은 과거를 바꿔 리쯔웨이를 살리겠다고 결심한다.

카세프 테이프를 개인 소파에 앉아서 듣는 중에 경찰에게 모즈치는 잡힌다.

카세트 테이프를 받았지만 망가진 상태이다.

겨우 재생만 되는 상태에서 황위시안은 과거로 타임슬립 한다.

 

문제가 생겼다. 무의식 안에 있던 천위안이 나온다. 그리고 황위시안은 그 속에 갇혀버린다.

천위안은 황위시안인 척 하지만 리쯔웨이는 눈치를 챈다.

그녀가 황위시안이 아니라 천위안이라고

 

천위안은 죽기를 결심한다. 하지만 나중에 욕먹기는 싫은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죽여서 안타깝기를 원한다???

모즈치 앞에서 건물에 뛰어내려 죽는다.

 

황위시안은 모즈치가 잡혀 들어갈 때 한 말의 뜻을 알게 된다.

천위안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물어본 거?? 말이다.

황위시안은 카페 아저씨(천위안의 삼촌)에게 찾아가 말한다.

천위안을 죽인 건 자신이라고....

 

카세트테이프는 작동이 안돼서 버리고, 비 오는 날 차를 타고 바다 앞에 주차함. 그곳에서

차 안의 음악 재생 플레이어에 카세트테이프를 넣는다.  / 동시에 리쯔웨이는 비를 맞고 있다

 

천위안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순간으로 돌아온다. 모쥔제가 잡아준다.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네가 있어서 살았어?

 

그날을 무사히 보낸다. 셋은 고민을 한다

미래가 바뀌었다면 지금은 왜 그대로이지? 너는 왜 돌아가지 않는 거지..?

 

황위시안은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잠깐 갔다가 돌아온다고 말한다.

삼촌의 레코드 가게 앞엔 쪽지를 남겨놓고 갔다.  '커피를 꼭 배우세요'

우바이 '사랑의 끝' 테이프를 모쥔제에게 주고 태워주라고 부탁한다.

모쥔제는 말한다 '하지만 너도 나와 리쯔웨이를 만날 일? 없고 리쯔웨이가 널 알고 사랑하는 일도 없잖아' 

황위시안은 말한다 ''

 

황위시안은 리쯔웨이와 카세트테이프로 사랑의 끝을 들으면서 오토바이를 탄다. 그리고 바다 앞에 내린다. 

리쯔웨이에게 테이프를 주면 말한다 ' 날 보고 싶다면 언제든지 이 노래를 들어. 노래가 널 데려다줄 거야' 전에 왕취안성이 했던 말과 같다.

카세트 테이프가 태워지고 바다에서 둘은 사라진다.

 

리쯔웨이가 비를 맞고 있는 장면으로 돌아온다.

동시에 황위시안은 비 오는 날 차 안에 있다.

 

황위시안의 집에 둘의 흔적은 사라지고 황위시안도? 사라진다.

 

 

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은 전에 나왔던 장면이다.

리쯔웨이가 길 잃은 어린이를 만나서 집을 찾아주려고 오토바이에 태운다.

어린 여자아이는 똑같이 물어본다. 

바뀐 것은 오토바이를 타는 중에 물어본다 '오빠는 이름이 뭐예요? 내 이름은 황위 시안이에요'

 

 

 

 

진짜 마지막 장면은 리쯔웨이 뒤에 어른 황위시안이 타고 있는 것인데, 이것은 상상, 환상, 바람으로 넣은 장면이고

결말은 둘은 그렇게 잊어버리고 그런 일도 없게 되고 마음이 허하다는 것이다. 새드 앤딩~~~..혹은 열린 결말?

 

재미있고 여운이 많이 남는다. 사실 남주 둘에 여주 하나가 재미있다

여주는 여주 남동생을 괴롭히는 애들을 혼내주려고 일진처럼 연기하고 그 시점부터 너무 예뻐 보였다.ㅠㅠ

 

사람 성격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얼굴은 같지만 황위시안과 천위안처럼 다른 사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