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결말스포주의)

시작은 부암동의 서로 다른 성격의 여자 셋이 만나게 되면서,

 

카페에서 만나 복자 클럽(부암동 복수자들 소셜클럽)을 이룬다.

그 모임의 목적은 서로의 원수에게 복수를 해주는 복수 품앗이이다.

셋은 생각보다 순수하고 착하다? 카페진상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물을 뿌리고 튀는것으로 첫번째 임무를 완수한다.

 

 

이게 아마 웹툰이 원작일 것이다. 보기전에 재미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처음 포스터와 로고 글씨까지 복수자들라는 긴 제목때문에 어려운 내용일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보고 나니 코미디, 감동 드라마였다!

사모님은 처음에는 분위기 있었는데 2화쯤인가에 술취한 후 꼬장 부리는 것부터 계속 귀엽다...

모임의 세명이 같이 힘을 모아

한명씩 교장선생님과 누구부모, 그리고 남편들을 보내고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나중에는 각자 남편들과 화해를 하고 수동적이게 변하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제목대로 복수를 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았다.

수겸이와 회장님은 거래한대로 수능이 끝나면서

이제 수겸이는 어떻게 살게 될것인지가 궁금하다.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의 인생을 잘 사는것으로 마무리되었다.